대형 유통업체의 출현과 농업인의 대응

★대형 유통업체의 출현

- 대형 유통업체의 출현으로 시장가격의 결정이 도매시장에서 대형 유통업체로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.

- 대기업의 식자재 유통이 외식업, 급식업, 가공업 등으로 점차 확장하고 있다.

- 식자재 유통업체 → 외식, 급식, 가공업체 (B2B : 기업간의 거래) → 최종 소비자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→ 유통업체(백화점, 이마트...) (B2C : 기업과 소비자간의 거래) → 최종 소비자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→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.

☆대형 유통업체의 예인 CJ에 대해서 알아봅시다.

Ex) CJ → 식품가공업체

○ CJ 제일제당 : 국내 최초의 설탕 제조기업으로 명실공히 국내 1위의 식품회사이자 글로벌 식품&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였다. → 식품 가공업체로 백설, 햇반, 비비고 등이 있다.

○ CJ 푸드빌 (Foodville) : Food 와 Village의 합성어로 한 마을에 사는 이웃과 가족이 편안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레스토랑을 지향한다. → 외식 산업으로 뚜레주르, 투썸플레이스, 빕스, 계절밥상 등이 있다.

○ CJ 프레쉬 웨이 (Fresh Way) : 국내 대표적인 식자재 유통&푸드 서비스(단체급식) 전문기업으로 식품 대리점, 단체 급식당, 호텔, 체인 레스토랑, 일반 식당 등에 2만여종의 식자재를 공급하는 선두업체이다. → 글로벌 식자재 유통&푸드 서비스 리더로 산지종합전처리장과 MOU 체결을 통해 유통을 하고(산지 직거래), 전국 권역의 물류센터를 확보해서 시장의 자원력을 높이며, 식품 안전센터를 통해서 유통하는 식품의 위생과 안전을 확실히 보장한다. 

→ 이렇게 CJ의 체계적인 계열화를 통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.

★대형 유통업체 출현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(중요)

① 균일하고 안정된 물량을 확보, 공급할 수 있는 산지유통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.

② 소매단계의 대형화, 체인화에 대응하여 품질의 균일화와 연중 계속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산지에서도 생산자 단체 등을 중심으로 생산기술의 표준화, 출하의 공동화, 규모하가 되어야 한다.

③ 등급 판정의 객관성을 높인다. 즉, 품질을 분류하여 객관적인 가격을 책정하여야 한다. 따라서 농업인도 농산물 규격화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적극 협력하면서 대형 유통업체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.